사랑하는 딸 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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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7-02-15 00:00:00
예지야~~~잘 지내고있니?
5일날 입소해서 벌써 10여일이 지났네.
어때? 적응하기 괜찮아?
네가 재수를 결심했을때 많이 걱정했었다. 그냥 점수에 맞춰서 보내야 하나 그 힘든 공부를 또 시켜야 하나하고...
하지만 예지가 결심한거니까 무조건 믿고 응원하기로 아빠와 얘기를 했지.
예지야 알지? 오빠도 재수를 하고 싶어했다는걸. 근데 엄마가 반대를 했어. 그래서 예지 재수한다고 했을때 오빠한테 미안하더라.
그니까 예지는 오빠목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꼭 좋은 대학 갈수있길 바래.
너에게 주어진 시간 겨우 10개월도 못된다는걸 명심하고조급해하지말고 그렇다고 너무 더디게 가서도 안되고 매 시간을 촘촘하게 버리는 시간없게 열심히 하렴. 잘때는 아무생각말고 푹자고 깨어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 하렴. 작년에는 예지가 시간조절을 잘 못했잖아
올해는 실수 하지말자.
엄마가 보낸 택배 잘 받았니?
네가 말한 우펀물 아직까지는 도착하지 않았다.
엄마 아빠 오늘 배트남 간다.
잘 갔다올게
예지도 항상 건강하게 열심히 살자.
예지야 사랑해~~~^^
5일날 입소해서 벌써 10여일이 지났네.
어때? 적응하기 괜찮아?
네가 재수를 결심했을때 많이 걱정했었다. 그냥 점수에 맞춰서 보내야 하나 그 힘든 공부를 또 시켜야 하나하고...
하지만 예지가 결심한거니까 무조건 믿고 응원하기로 아빠와 얘기를 했지.
예지야 알지? 오빠도 재수를 하고 싶어했다는걸. 근데 엄마가 반대를 했어. 그래서 예지 재수한다고 했을때 오빠한테 미안하더라.
그니까 예지는 오빠목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꼭 좋은 대학 갈수있길 바래.
너에게 주어진 시간 겨우 10개월도 못된다는걸 명심하고조급해하지말고 그렇다고 너무 더디게 가서도 안되고 매 시간을 촘촘하게 버리는 시간없게 열심히 하렴. 잘때는 아무생각말고 푹자고 깨어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 하렴. 작년에는 예지가 시간조절을 잘 못했잖아
올해는 실수 하지말자.
엄마가 보낸 택배 잘 받았니?
네가 말한 우펀물 아직까지는 도착하지 않았다.
엄마 아빠 오늘 배트남 간다.
잘 갔다올게
예지도 항상 건강하게 열심히 살자.
예지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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