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뇽이(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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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5 00:00:00
윤영이 잘지내고 있어?? 너무 궁금하다 밥은 잘 먹는지 똥은 잘 싸는지 ㅋㅋㅋㅋ(근데 똥 잘싸고 있다고 답장와서 궁금증 해결됨) 언니는 지금 유녕이가 옆에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생각이 많이 나. 너랑 이야기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데 말이야. 아 여기 편지쓰는 곳이 너무 공개적이라 좀 쑥스럽다. 그렇지만 언니는 널 많이 사랑하니깐 ㅋㅋㅋㅋ(하트)오글거려도 할말 다~~~하고 갈께 ㅋㅋ 언니가 너 학원들어가는 모습을 못봐서 진짜 아쉬웠어 ㅠ 근데 또 너 들어가는 모습 보면 엄마보다 펑펑 울거같은데ㅋㅋㅋ이모습을 안들킬 수 있어 다행인건가 싶기도 하고.. 아 우리 윤영이 너무 보고싶당 비록 지금 맘이 싱숭생숭하고 쪼금은 힘들지 모르겠지만 윤영이 힘내 ㅎㅎ그래도 언니는 너가 대단하다고 느낀다 ㅎㅎ 1년뒤에는 지금보다 더 멋있게 성장하여 웃고 있을 너의 모습을 상상하니까 기분이 좋아지는 거같아 윤영아 우리 가족이 다 너 응원하는거 알쥐?? 우리 저녁먹고있으면 아빠가 맨날 옆에서 지금 우리윤영이도 밥먹고 있겠다 이렇게 매시간 널 생각하시고 엄마는 집 수리 끝나고 바로 새벽기도 나간다고 하구 언니는 ㅋㅋㅋㅋ지금 이편지를 쓰면서 펑펑 울고있어(눈물 눈물) 싸랑해 윤영이 ㅎㅎ이렇게 우리가족 모두 너와 함께하니까 우리 모두 힘내자 아 글구 휴가 나오는 날짜 기가막히더라 딱 언니 실습 끝난 다음 날 크~~ ㅎㅎ휴가 나오면 언니가 꼬옥 안아줄께ㅋㅋ(피하지말고) 홧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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