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렸어요ㅎ

작성자
1
2017-02-15 00:00:00
사랑하는 따님~~~~
고생하고 있지요? 가현이가 다시 학원에 들어간지 일주일이 흘렀네요.
시간이 빨리빨리 지나가네요. 고생하는 가현이는 시간이 길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ㅎㅎ

날씨도 조금씩 풀리면서 가현이가 생활하는 데 조금은 더 낫겠지만 마음이 조금은 풀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열공하느라 몸도 더 피곤해 질 수 있을 것 같구요.
추워도 날씨가 풀려도 우리 가현이 잘 지내지는가 항상 염려가 되네요. 부모의 마음이라고 이해해용ㅎ

집은 평온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어요. 할머니는 어제 포항으로 내려가셨어요. 할머니가 계시니까 가현이가 없어 조용한 집이 조금은 활기가 있는 것 같아 좋았어요. 역시 집은 조금 분주하게 사람들의 흔적이 가득 차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ㅎ

엄마 아빠 성현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요. 잘 지내고 있으니깐.
가현이 무엇보다 건강하고 현재 생활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힘든 환경 받아들이고 열심히 생활하는 우리 가현이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감사 감사 감사한 마음이 가득ㅎㅎㅎ

다시 연락할께요. 화팅합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