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준에게
- 작성자
- 이금미
- 2017-02-15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잘지내니?
어느새 열흘이 지났구나.
한차례 혹독한 눈이 내리는 날씨는 지났지만 아직도 기온은 쌀쌀하구나.
같은 방 친구들하고는 말문을 트고 잘 지내고 있는지? 그 곳 생활은 익숙해졌는지?
뭐 필요한 것들은 없는지?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궁금한 게 많구나.
집에는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단다. 엄마는 새학기 준비하느라 바빠. 제주 일중으로 전근간다는 얘기는 해줬지?
엄마는 엄마 위치에서 맡은 일을 정말 잘해보려고 노력하고 내가 할 일을 절대 떠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단다. 아빠도 그렇고 형아도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 하니 너도 너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 너의 미래는 지금 현재 너의 노력의 결과가 될 거야. 힘내고 파이팅하자 이? 사랑하는 엄마가
어느새 열흘이 지났구나.
한차례 혹독한 눈이 내리는 날씨는 지났지만 아직도 기온은 쌀쌀하구나.
같은 방 친구들하고는 말문을 트고 잘 지내고 있는지? 그 곳 생활은 익숙해졌는지?
뭐 필요한 것들은 없는지?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궁금한 게 많구나.
집에는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단다. 엄마는 새학기 준비하느라 바빠. 제주 일중으로 전근간다는 얘기는 해줬지?
엄마는 엄마 위치에서 맡은 일을 정말 잘해보려고 노력하고 내가 할 일을 절대 떠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단다. 아빠도 그렇고 형아도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 하니 너도 너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 너의 미래는 지금 현재 너의 노력의 결과가 될 거야. 힘내고 파이팅하자 이?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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