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보낸거 잘 받았나보네.책이 정말 산더미더군. 어제 아침에 주문 했는데 바로 당일날 배송이되네 ㅋ 정말 총알배송이야.지난 번에 보낸 귤은 물르지 않았나 몰라.보내놓고 나니 커피도 냉장 보관용을 보냈네ㅎ 바로 담날 택배완료돼서 안심했는데 월욜날 전달된걸로 학원공지에 올라와있네.^^

지난 주부터 언니방 물 새던건 드뎌 잡혔어. 윗집에서 사람 불러서 수리했는데 이젠 물이 안새서 다행이야.벽지 손상되면 다시 해야하고 할까봐 심란했거든. 틈새가 좀 벌어진건 아빠가 풀사서 바르기로 했고.

그래도 위층 사람들이 막#46080건 아니더라구.죄송하다구 사과도 하구 빨리 처리해줬어. 담배 펴대구 소음땜에 별로 였는데. 전부가 나쁘거나 전부가 좋은건 아닌 거 같아.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너그러워져야 겠단 생각이 들어. 나이 들수록 더더욱. 근데 그게 참 어려워.정말 나쁜 사람도 많고 세상이 흉흉하니까 . 균형잡기가 힘들어ㅠ

바다는 여전히 식탐 대마왕이고 건강해.어떨땐 말도 다 알아듣는거 같아.어제 언니가 사과 잘라서 종이에 싸서 뿌려 줬는데 다 찾아 먹고 청소기 밑에 있는 걸 못 찾더라구.그래서 우리가 청소기 밑에 못찾네 하니까 글루 바루 달려가는거 있지.헐 쫌 무섭지않니?ㅎㅎ

그저껜 아빠.언니하구 현대 아울렛에 있는 스시부페가서 저녁먹고 왔어.초밥하고 롤이 괜찮더라.밥양이 안 많고 신선해서.언니가 배터질꺼 같다 해서 올땐 안양천 돌다리 건너서 왔어.담 휴가땐 울 둘째딸도 맛있는거 먹으러 같이가지~~

어제부턴 날씨가 많이 풀려서 벌써 봄이 오려나 싶더라.건강 조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