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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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7 00:00:00
잘지내구 있나?? 졸업식 때 잠깐 봤는데 또 보고싶네... 내일 편지 부치면 다음주에 도착할까봐 지금쓰면 내일 받아볼 거 같아서 여기에다 쓰구있어ㅎㅎㅎ연락이 안 되니 내 일과가 궁금해 할거 같아서 적어보려해 어제 너들어가고나서 애들이 졸업식 뒤풀이라하면서 모이려구했는데 파토나가지구 나랑 재훈호현이 셋이서 저녁을먹으러갔다가 애들을 만나서 거기서부터 시작됬지.... 술파티... 그러고 몇몇애들은 오바이트도하고 그리고 몇명은 사라지고 또 술집을 가더라???ㅋㅋㅋ 요번엔 다른반애 만났더니 갑자기 나잡고는 하소연하고 30분넘게 잡혀있다가 우리테이블로갔는데 몇명이 사라졌대 난 찾으러 시내돌다가 전화돼가지구 찾아돌아왔는데 또 사라졌드라?ㅋㅋㅋㅋㅋ 진짜 술아에 다 깨는거 같았음 그러고 또 끝나고 나중에 재훈이랑 호현이랑 나 집 가는 길에 또 간다고 가길래 나는 형 만난다구 집으로 고고씽 했지~~ 그리고 형 수료식 가야돼서 6시에 일어나가지구 진주로... 힘들어 씀ㅠㅠㅠ 그러고 구경하는데 군대각 와~~ 감탄만 나옴 그러고 가족이 태극기달아주는 행사가있어서 형한테가는데 갑자기 울컥하더라?? 왜그랬는지 모르는데 요즘 자주 울음나오려함...그래도 꾹 참구 형이랑 버거킹가서 햄버거먹구 집와가지구 난 치과가구 집왔더니 형이 50도 중국산고량주랑 34도 미국산고량주를 사왔어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까지 3일째 술... 이제 계속 술이겠지??ㅠㅠㅠ 아침에 배아픈데ㅠㅠㅠ 여튼 이게 내어제밤부터 오늘의 하루 일과였어 지금은11시야 아마 자습하고있겠지?? 공부 열시미해~~울지말구 가끔 일기쓰러 들어올께 나중에 할 말이 고갈될꺼같이 오늘은 20000ㅎㅎ 잘지내~~ 삼월에보자~♥ 사랑해♥ (부모님이 보시겠지..? 부끄러움)울지말구 좋은 모습으로 보자
-씩씩한 재우가ㅎㅎ- 2017. 02. 17
-씩씩한 재우가ㅎㅎ- 2017. 0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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