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헌아엄마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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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00:00:00
반배치고사를 본 모양이네.
미반 4번이구나??
채헌이처럼 얼굴도 마음도 이쁜 아이들이 미반에
모여 있을거 같다.아재 개그 작렬~

학원에서도 정식으로 개강을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공지사항도 뜨고.
진짜 시작인가 싶어 괜히 엄마가 떨린다.

지금은 너무 길고 멀리 보면서 생활하지 말자.
일단은 하루하루 계획에 맞춰
열심히 하루를 마무리해내다 보면
자연스레 네가 바라는 길이 보이고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을거야.
그게 어딘지 맞게 가고 있는건지
중간중간 수없이 헤멜테지만
간결하고 독하게
몸도 마음도 머리도.알지?

머리는 차게
가슴은 뜨겁게
동작은 크게
엄마아빠 학교다닐때
연극연습 들어가기 전마다 외쳤던 구호야.
~~~~~~~~기지개는 크게
자습들어 가기전에 레모나 한 포와 구호 한번씩 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께.
채헌이도 화이팅이다~^^

p.s.엄마가 청바지를 깜빡해서 대신 레모나랑 손편지 보낸다~
아빠 컴편지 보고 또 청바지 찾을까 봐.ㅎㅎ

월요일이라 바빴다.엄마도 이제 점심 먹어야겠다.
이 글을 받을때쯤 채헌이는 저녁을 먹을래나?
밥 굶지 않기.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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