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아

작성자
방성준엄마
2017-02-20 00:00:00
오늘 0.7샤프랑 샤프심을 보내면서 귀막이는 못 보냈구나
그것도 보내주마.

요즘 생활지도기록에 "졸음"과 "양호실 무단 사용"이 있었어.
이런 소식을 글로 읽게 되면 부모님은 걱정이다.

어제 저녁에도 CCTV에서 친구랑 PDP인지 공책만한 컴퓨터를
보더구나. 남들처럼 컴퓨터실에서 봐야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
물어본다. 아빠랑도 컴퓨터실에서 공부하라고 얘기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약 꼭 잘 먹어라.

오늘 너 닮은 애가 걸어가서 성원이랑 동시에 네 얘기 했단다.
보고 싶구나.
사랑해 성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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