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큰딸 진영 안녕~~~~~
아빠는 총 두방 빵야 빵야 맞아서 가슴이 아프네 ㅋㅋ 무슨말인지 알지요 ㅎㅎ
울 진영이가 가끔 이밴트를 해주니 뭐라 해야할지 당황스럽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오늘은 아침부터 비와 눈이 오는 하루였어 거기도 그랬을꺼야 그치 내일은 날이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구요 영어단어 공부도 열심히 하구요 다른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벌써 일주일의 반이 지나가는구나 내일이면 목요일 아빠는 하루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가는데
진영이는 어떤지 공부만 하느라 지루해서 시간이 안갈지 모르지만 잘 참고 견디자
지금 엄마는 옆에서 졸고 있어 ㅋㅋ 이제 엄마 일어나라고 해서 편지 쓰라고 할께
사랑하는 울 집 큰딸 오늘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안녕~~~~~~

진영아 엄마야 오늘은 10시15분에 편지쓰네 엄마는 오늘 교실환경구성하고 교육 갔다가 아빠랑 함께 퇴근했어 혜영이는 국어 과외 끝나고 지금 씻고 있구 울 진영이는 오늘하루도 힘든 공부했겠지. 오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 단어시험본거 잘했어 사람이 어떻게 매일 백점만 맞아 그치? ㅋㅋ 아프지 말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우리 딸 ~ 내일은 아빠가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하네 회식이래 그래서 엄마랑 혜영이랑 같이 먹어야해 떡국 끓여 먹어야지. 울진영 하루 잘 마무리하고 푹자고 내일도 화이팅하자 사랑해 진영아~ 많이많이

언니 오늘 수학도 하고 국어도함 나 국어 칭찬받음 잘푼다고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