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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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00:00:00
진영아 엄마야 지금은 10시 25분이야 오늘 아빠는 회식이 있어서 저녁먹고 엄마는 혼자 버스타고 집에 왔어 집에 와보니 혜영이는 영어 과외하고 있더라구 혜영이 과외 끝나고 떡국 끓여 먹고 있으니까 아빠 왔어 . 오늘 혜영이는 엄마가 아침에 밥이랑 감자 쪼려 놓고 출근했는데 혼자 밥먹다가 엉엉 울면서 아빠 한테 전화했었대. 밥이 너무 질고 맛이 없어서 서러웠대 우리 진영이가 없어서 혜영이도 심심하고 온자 하루종일 있으니 많이 외로운가봐 솔직히 엄마가 반찬을 많이 안해주잖아 ㅋㅋ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진영아 오늘은 어땠어? 요즘은 사탐도 하고 친구들도 많아져서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을텐데 .. 진영아 숙소도 궁금하고 함께 지냈던 친구들과는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다. 잘 하고 있을 거라 믿고 울 딸 많이 사랑해용 오늘도 공부하느라 너무 너무 수고 했어 울딸 사랑해 ♡

언니~~ 나 내일은 수학4시가ㄴ해ㅠㅠ 빠잉

울 큰딸 아빠당 ㅎㅎ
아빠는 오늘 회식이 있어서 저녁 먹고 늦게 집에 왔네요 진영 생각나서 많이 못먹었어 정말이야
근데 아빠가 싫어하는 옷 오리백숙이라 별로라 ㅋㅋ
진영아 항상 할수 있다는 긍정의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하루 하루를 보내자 우리가족 모두 말이야 진여이도 엄마 도 혜영이도 아빠도 우리가족 화이팅
오늘도 하루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했고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진영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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