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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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00:00:00
사랑하고 보고싶은 서영아~~
밥 잘먹고 아픈데 없이 잘 지내고 있지?
주변상황이 어떻든지간에 무엇이든지 너 마음먹기 나름이고 야무지고 똘똘하게 너의 시간들과 기회들을 잘 챙기기바란다
집이랑 학교에서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요즘 너의 상황으로 인해 주변친구들의 영향이 클수밖에 없다는걸 엄마도 잘 알고 있지만
결국에 너에게 주어지는 결과는 모두 너의 몫이라는걸 잊지말고
심지굳게 흔들리지 말고 멀리 길게 보고 꿋꿋하게
때로는 약간 미련할 정도로 너의 맘을 유지하는 길이 요즘 너에게 필요한 방식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엄마말 무슨 말인지 알지?
절대로 흔들려 다른생각들 하지말고 처음 너가 재수결정하고 학원들어갈때의 마음을 잊지말고 결의를 다지길 바란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는걸 잊지말고
엄마는 늘 서영이를 믿고 응원한다
사랑해
ㅇㅇㄸㄸㄱㄱ 엄마보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든 그것은 당신의 생각대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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