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울 큰딸 ㅎㅎ

작성자
1
2017-02-25 00:00:00
울 큰딸 진영 안녕 ㅎㅎ(편지 쓴거 갑자기 없어져서 다시 쓰는중 ㅋㅋ)
아빠야 벌써 토요일이네 오늘은 진영이가 꿈속에 나타나서 괜찮다고 하니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지
근데 아빠가 두번째라고 하니 그건 삐짐 아빠는 언제나 찻번째가 될까???????
진영아 아빠가 말한데로 진영이는 옆 뒤 보지말고 앞만 보고 가자 우리 모두가 선택한길 1년만
참고 직진하자 꿈속의 진영이 모습이 얼마나 믿음직 스러운지 역시 울 큰딸이야 ㅎㅎ
다시하번 고맙다 진영 그리고 빨리 아빠도 첫번째 해주세요 ㅎㅎ
낼 일요일 교회가서 마음가짐 다시한번 정리하고 시험도 잘보고 밥도 잘먹고 오늘 공부 하느라
수고했고 잘자요 울 큰딸 싸랑해요 ㅎㅎ

진영아 엄마야 지금은 11시30분이야 엄마 아빠가 편지썼는데 마지막으로 혜영이가 쓰다가 다 날려 먹고 뭐라고 한마디하니까 심술내고 편지 안쓴다고 한다 ㅋㅋ 진영아 주위 신경쓰지 말고 울 진영이는 진영이 갈길만 가면돼 항상 초심을 잃지말고 최선을 다하자 알았지. 우리 진영이 편지 할머니랑 고모에게 보내주니 둘다 울었어. 진영이가 주변환경때문에 힘들텐데도 엄마 아빠 걱정할까봐 괜찮다고 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맙고 감사했어 진영아 울지 말고 항상 웃고 밝게 건강하게 지내. 앞으로 가야할길이 아직 먼데 자꾸 울고 그러면 어떡해. 울지말고 독하게 마음먹고 참고 하나만 보고 가는 거야 알았지? 내일은 일요일이네 교회갈때 차조심하고 감기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옷입고 . 아까 혜영이 치과 갔다 집에 오니까 1시였는데 헤영이는 조윤경 생일이라고 나가서 5시에 들어왔구 바로 할머니네가서 저녁 먹고 8시에 국어 과외 있어서 집에 7시30분에 왔어 할머니네 가니까 고모랑 채원이는 없더라구. 채원이 친구 엄마들이랑 애들이랑 3팀이 강원도로 어제 놀러 갔대 아까 9시쯤 온다고 하더라구. 우리 가족 모두 진영이가 자랑스럽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말고. 공부를 다시 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서러워 하지말고. 울딸 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엄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