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명우에게

작성자
엄마
2017-02-26 00:00:00
명우야 엄마야~

♪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매일 주저 앉고 싶을 때 나를 도우시네 ♪

일어나 명우야 내가 너를 도우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가 명우를 도우리♪ ^___^

이 찬양 알지~~ 엄마는 이 찬양을 부르면 힘이 생기더라. 우리 명우도 한번 마음으로 불러보렴~

명우야 엄마 아빠는 우리 명우 힘든거 알아~ 왜 이해 못하겠니~

엄마도 명우와 같은 시기를 보내고 좌절도 해보고 미래에 막막함도 느껴 봤는데..

그런데 하나님은 엄마보다 너를 더 이해하시고 사랑하신단다~

그리고 너의 나중까지 다 준비하고 계신단다~

그저 명우는 지금에 충실하며 기도하며 하나님께 다 맡겨라~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다 해주신다는 것을 기억하렴~ 이것이 우리 인생의 핵심이란다~

명우야 오늘도 수고했고 삼일절 아침에 아빠가 데리러 가신다니까 그 때까지 건강관리 잘하렴

안약 손가락 소독과 항생제먹기 영양제 잘 챙겨먹기 등등 알지~

코람데오~ 우리앞에 계신 하나님께서 명우를 너무나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계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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