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딸 혜원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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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00:00:00
혜원아1주일 동안 잘 지냈니?^^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지~
1주일이 엄청 길구나.
오늘에서야 메일 주소를 알아서 안부가 늦었네.
우편 발송이 주중에 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안 왔어. 어젯밤에 오늘 교회가는 것 때문에 연락을 하셔서 물어봤더니 오늘 연락하라고 해서리~
아빠는 토요일에 캄보디아에 갔고 윤수는 독서실에 잘 다니고 있어. 아빠가 청년처럼 하고 여행을 떠났어.
난 수업이 별로 없어서 늦게까지 집이 좀 썰렁해.

오늘 교회에 가서 예배 잘 드렸지?^^
새벽예배랑 철야예배랑 주일예배에 혼자서 가니 좀 쓸쓸하지만 기도하면서 엄마가 우리 딸 마아니 응원할게.
한 주간이 지났으니 다음주에는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사랑하는 딸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빠이팅



누나에게
안녕 누나 벌써 들어간지 일주일 지났네 나는 담임선생님 나왔는데 보니까 이번에도 피곤할 예정이야 허미진 선생님인데 그동안 봤던 선생님들 중에 제일 깐깐한거 같아 맞고 다니지 말고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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