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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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00:00:00
사랑하는 울 큰딸 안녕 아빠다 ㅎㅎ
오늘은 편지가 늦게 전달 된듯 하네 오후 6경에도 전달이 안된듯 해서 걱정했는데 그이후에
확인해보니 전달 했다고 나오네 지금 저녁 9시20분에 확인하고 편지 쓰는중이야 ㅎㅎ
한주 마무리는 잘했는지 모르겠네 한주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했고 마음고생도 한듯 한데
잘 이겨내서 고마워 울 큰딸 진영이는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오늘 아빠는 아침에 일어나서 혜영이랑 할머니 교회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와서 화장실 청소
하고 TV좀 보다가 엄마랑 혜영이랑 혜영 책사러 나갔다가 엄마는 집에 혼자 가고 혜영이랑
아빠는 혜영 교복 찾으러 걸어서 갔다가 집에 와서 저녁 먹었고 했어
진영아 다음주도 힘차게 시작하고 건강하게 지내자 밥도 잘먹고 알았지 진영 사랑한다

진영아 엄마야 엄마는 내일8시30분에 출근해서 5시30분에 퇴근해 이번주 한주는 계속 그렇게 할것 같아 오늘은 혜영이 교복 찾았는데 치마가 한쪽은 플레어같이 퍼지고 한쪽은 타이트하게 붙어서 저녁먹고 다시 가서 새거로 바꿨어. 또 진상을 떤다고 아빠가 뭐라 하더라구 ㅋㅋ 울 진영이 오늘 시험보느라 힘들었겠다. 너무 부담갖지 말고 실력껏 보면돼 진영아 여드름약은 안먹는거지? 많이 좋아졌으니까 먹지 마. 내일은 또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 우리 가족 모두 힘내서 화이팅하고 하루하루 보람차게 보내자. 울 진영이 엄마가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고 잘자용 내딸~사랑해 ♡

언니 나 교복 잘어울리는거 같애ㅋㅎ 아 정례쌤네 가족 오늘이 마지막 담주부터는 없어ㅠㅠ 나 체육복은 정말 별로야 11일에 나와면 보여줄게 현지언니 자취한댕 대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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