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지?이제 밖엔 벌써 봄날씨 같아~ 날이 참 빨리간다.

아빠가 오늘 학원에 원비 카드 결제 하러 가는 편에 간식도 보냈어. 치즈랑 요구르트만 냉장보관이고 나머진 실온 보관이니까 방에다 두고 먹어도 돼.용돈은 5만원 보냈는데 잘 받았지? 다른거 필요하면 또 문자 보내고.^^

이제 반도 바뀌었고 새로운 출발이네.하루 하루를 성실히 보내고 조금은 해탈한 마음으로 지내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어떤 선택이든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결과야 알 수 없겠지만 후회가 남지 않으면 좋겠다.

공부에 고민 있으면 선생님들 찾아가서 조언도 열심히 구하고 실천도 해보고 될때까지 ㅋ
아무래도 입시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이라 도움이 많이 될꺼야.힘들 때마다 찾아뵙고 도움을 받으렴. 힘든 생활에 그분들이 힘이 되어 주실꺼야


반이 바뀌었으니 룸메도 새로 바뀌었겠네. 어떤 친군지도 궁금하고 담주에 빨리 얼굴 봤으면 좋겠다. 요즘 꿈에도 딸 얼굴이 자주 보이고 ^^

건강조심하고 비타민 먹는 거 잊지마~~~사랑하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