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민아 보고싶다~~~

작성자
엄마
2017-02-27 00:00:00
우리 얼굴 못본지 3주나 됐네 너 태어나서 이렇게 오래떨어져있어본적은 처음이네 시간이 흐를수록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 뿐이야 요새는 택현이도 할머니도 너 보고싶고 허전하다고 자주 그러네 엄마가 너한테 이런 편지보내는것조차도 부담이고 방해될까봐 자주는 못 보내겠어 잘 견디라는 말밖에 할수 없어서 미안하고 속상하다 너는 우리보고싶을새도 없이 바쁘고 활기차게 보내길 바랄뿐이야 맛없어도 밥잘챙겨 먹고 필요한거 있으면 바로연락해 교정기도 잘 챙겨서 하고 있는거지? 환절기라 비염도 걱정된다 아프지 말고 외박나올때까지 잘 지내 많이 사랑해 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