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진영에게

작성자
엄마 아빠 혜영
2017-02-27 00:00:00
진영아 엄마야 오늘은 엄마가 엄청 늦게 퇴근했어 집에 오니까 10시10분이더라구 아빠랑 혜영이는 아빠가 밥해서 먹었대 반찬은 진영이가 생각하는 그대로지 ㅋㅋ 우리 진영이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느지 궁금하다 월요일이라 더 힘들지는 않았는지 오래 앉아 있어서 골반을 아프지 않은지 여러 가지 다 걱정이고 궁금하다. 새학기 준비하느라 하는 것 없이 바뻤어 울 진영이는 더 힘들었을 텐데 그치? 진영아 힘들어도 참고 앞만 보고 가자 엄마는 우리 진영이가 너무 안쓰럽고 짠하고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해. 처음 학원에 들어갔을 때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자~ 진영아 오늘도 공부하느라 수고 했고 편한밤 되고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잘자요 사랑해 내딸아~♡

보고프고 사랑하는 진영 아빠다
오늘 아빠의 반응이 궁금하지 ㅋㅋ 그래도 어느정도 상상은 하고 있겠지 수학은 대박 났어요 ㅎㅎ
수학만 죽어라 한거 아니지 참 잘했어요 근데 국어와 영어는 쩝쩝 어떻하지????? 국어와 영어도
좀더 노력하세요 그래도 수학은 최고라 안심 됨 진영아 지난주 마음고생도 많았고 공부 하느라 정말 수고했다 이번주도 힘차게 출발하고 부족한 부분들도 다시한번 점검하는 한주 보내자
마지막 남은 2월도 마무리와 정리 잘하고 화이팅 ㅎㅎ
항상 진영 옆에는 우리 가족 모두가 응원하고 있어요 ㅎㅎ 오늘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안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