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아 보고싶다
- 작성자
- 전하리
- 2017-02-28 00:00:00
의성아 큰누나야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보냈네
엄마는 분명 너가 자발적으로 갔댔는데 너 간 다음날 너 방을 봤는데 난 납치당한줄 알았다ㅋㅋㅋ 핸드폰 충전기 이불 포카칩 등등 너 있던 그대로였어 포카칩은 내가 먹었다 미안. 나오면 하나 사줄게ㅋㅋ
주말에 이제 일주일이 됐을텐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하고 많이 생각나서 편지 쓸랬는데 방법이 없더라
이제야 여기 아이디비번을 받아서 규리랑 같이 쓴당
거기 생활이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너의 긴 인생 중에서 고작 1년도 안되는 기간이니 남은 인생들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눈 딱 감고 고생한다 생각해~
솔직히 기숙사 들어간다고 이 정도로 생각날 줄은 몰랐는데
누나가 결혼을 앞둬서 그런지 참 많이 걱정되고 생각나고 그른다야 나중에 군대 가면 우짤런지ㅋㅋ
310에 나온다며? 311 토욜엔 누나 결혼식장에 우리 가족들 다같이 시식하러 가기로 했어 거기 뷔페에서 맛난거 많이 먹자
누난 310에 웨딩촬영이라서 쫄쫄 굶고 있다 311에 뷔페 다 쓸어 담으려고 벼르고 있어
공부 열심히 하되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잘 지내고 있으렴
큰누나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보냈네
엄마는 분명 너가 자발적으로 갔댔는데 너 간 다음날 너 방을 봤는데 난 납치당한줄 알았다ㅋㅋㅋ 핸드폰 충전기 이불 포카칩 등등 너 있던 그대로였어 포카칩은 내가 먹었다 미안. 나오면 하나 사줄게ㅋㅋ
주말에 이제 일주일이 됐을텐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하고 많이 생각나서 편지 쓸랬는데 방법이 없더라
이제야 여기 아이디비번을 받아서 규리랑 같이 쓴당
거기 생활이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너의 긴 인생 중에서 고작 1년도 안되는 기간이니 남은 인생들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눈 딱 감고 고생한다 생각해~
솔직히 기숙사 들어간다고 이 정도로 생각날 줄은 몰랐는데
누나가 결혼을 앞둬서 그런지 참 많이 걱정되고 생각나고 그른다야 나중에 군대 가면 우짤런지ㅋㅋ
310에 나온다며? 311 토욜엔 누나 결혼식장에 우리 가족들 다같이 시식하러 가기로 했어 거기 뷔페에서 맛난거 많이 먹자
누난 310에 웨딩촬영이라서 쫄쫄 굶고 있다 311에 뷔페 다 쓸어 담으려고 벼르고 있어
공부 열심히 하되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잘 지내고 있으렴
큰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