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혜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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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00:00:00
혜진아 안녕

규칙적인 학원생활하느라 힘들지
성적기록 들을 날로 발전하는 것을 보니 이제 어느정도 적응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구나.

우리 딸은 아침형이 아니어서 빨리 일어나는 것에 힘들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도 조금만 더 지나면 적응하리라 생각한다. 힘들더라도 견디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거기에 적응하여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볼 것이야.

계속 이렇게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예상되어 안심이 된다.
지금하는 고생은 장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촉매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

아빠는 벌써 3월 11일이 기다려지는 구나 우리 딸이 보고 싶어서 그래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야 해 공부는 장기전이거든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 먹을 것 잘 먹고 운동도 하고 정신적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한 두 구절 성경도 보고 기도도 하거라.

혜진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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