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쁜 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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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3-01 00:00:00
To:♡하는 혜원
안녕?^^
2월의 마지막 날이야.
오늘은 스터디에 다녀왔는데 신학기라 목요일에 학교 앞에서 입학식 홍보하라고 하네. 도와줄 딸이 없으니 내일 혼자서 홍보물 작업을 해야겠다.
지난 주일에 상담 졸업을 잘 하고 마라톤해서 찬양대회참석했는데 예상보다는 율동도 잘 하고 의상에 대한 반응도 좋았어.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발휘한 애씀 때문에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 아마 1등인 걸로~^^
전팀 모두 믿음 소망 사랑 행복상을 주셨는데 우리 구역이 1번으로 믿음상을 받았어.
아 참~ 그때 손 들고 퀴즈를 맞춰서 다트판을 돌렸는데 영화티켓을 뽑았어. 그래서 엄청 기분이 좋았어.
딸 나중에 휴가 나오면 보러가.
어느덧 10일이 지나 11일째이구나. 식사 잘 하고 짬짬이 운동도 조금씩 하면서 건강 잘 챙기렴. 조석으로 달맞이유도 잊지 말고~ 그리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가씨가 되세요.
잔소리 릴레이~ ㅋㅋㅋ
얼른 자. 좋은 꿈 꿔
From:친구같은 엄마

☆윤수가 옆에서 안부 전해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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