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쁜딸 태연에게

작성자
아빠가
2017-03-01 00:00:00
우리 이쁜 딸 저녁은 먹었노 ?

여기 집은 엄마랑 또리랑 잘 있다
집 걱정은 말고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 해라

또리는 얼마전 털을 깍아서 심투룽해 있더니 요즘은 다시 살아났어
응석도 부리고 잘 있다
누나가 없어서 그런지 쫌 조용하긴 하지만..
아ㅃㅏ가 일찍 오는 날은 밖에 산책도 나가고 그러고 있다
담에 집에오면 많이 안아줘...^^

우리 태연이 요즘 공부는 어떻니 ?
힘들지...
올해만 참으면 내년에는 웃으면서 힘든 과정 공부하던 때 그리워 할꺼야
힘들더라도 참고 견뎌 보자..
공부할땐 집중해서 하고 그렇다고 너무 오버하지는 말고

화이팅
우리 이쁜딸은 잘 할수 있을꺼야
그치 ??

이번달은 언제 나오니?
먹고 싶은거 있으면 메일 보내
아빠가 사줄께..

잘 지내고...

아빠가 우리 이쁜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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