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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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00:00:00
다음 주면 우리 예주를 볼 수 있구나.
환하게 웃는 우리 딸 얼굴이 자꾸 생각이 난다. ㅎ
아픈 곳은 없는거지? 아침은 잘 먹고 있고?
시험 잘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아빠는 기쁘긴 한데 그 곳에서 전반적인 생활도 문제 없는거지? ㅎ
정우와는 서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
거기서도 친구 때문에 시간이 아깝게 지나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분명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고 있겠지. ㅎ
도현이는 오늘 개학했는데 선생님이 반장 후보 나가보라고 하셔서 반장 선거 나갈 모양이야.
후보가 3~5명이고 오늘 선거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 지...ㅎ
이번에 휴가 나오면 도현이에게 어떻게 2년을 보내야 할 지 네가 경험한 조언 많이 해주렴.
예주야 많이 보고 싶구나.
너 휴가 나오면 주말에 엄마 아빠랑 시간 보낼 수 있는거지? ㅎ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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