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선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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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00:00:00
선우야..
어제 기숙사 들어가서 밤을 잘 보냈는지 궁금하구나.
열은 나지 않았는지 관절 부은 건 어떤지 모르겠네.
그래도 연초에 아파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닥쳐서 아프면 그동안 고생한게 너무나 아까울 수 있으니 말이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너무 성적에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란다.
차근차근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성적은 따라오기 바련이니까..
참.. 어제 사들고 들어간 치킨은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겠지?
그리고 치킨값 계산하고 아빠카드를 그대로 들고 간 것 같더라.
물론 일부러 그러진 않았겠지만.. 이참에 쓰고 싶은거 있으면 써봐. 가능할라나..ㅋ
카드는 잘 간직하고 있다가 다음주 나올때 돌려주기 바란다.
아빠도 써야 하거든..ㅠㅠ
암튼 큰병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엄마도 그렇고 걱정 엄청했거든
앞으로는 항상 청결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하기 바래. 약간 빈틈이 있는 것도 인간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 무리다 싶을 정도로 깔끔을 떨었으면 좋겠다.
오늘 삼겹살 데이라던데 혹 식사에 삼겹살은 나올까?
아빤 집에 가서 연우에게 삼겹살 먹자 해봐야겠다. 대답은 마음대로겠지만..
다음주 볼때까지 잘 지내고 잘먹고 파이팅 해라.
33 아빠가..
어제 기숙사 들어가서 밤을 잘 보냈는지 궁금하구나.
열은 나지 않았는지 관절 부은 건 어떤지 모르겠네.
그래도 연초에 아파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닥쳐서 아프면 그동안 고생한게 너무나 아까울 수 있으니 말이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너무 성적에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란다.
차근차근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성적은 따라오기 바련이니까..
참.. 어제 사들고 들어간 치킨은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겠지?
그리고 치킨값 계산하고 아빠카드를 그대로 들고 간 것 같더라.
물론 일부러 그러진 않았겠지만.. 이참에 쓰고 싶은거 있으면 써봐. 가능할라나..ㅋ
카드는 잘 간직하고 있다가 다음주 나올때 돌려주기 바란다.
아빠도 써야 하거든..ㅠㅠ
암튼 큰병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엄마도 그렇고 걱정 엄청했거든
앞으로는 항상 청결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하기 바래. 약간 빈틈이 있는 것도 인간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 무리다 싶을 정도로 깔끔을 떨었으면 좋겠다.
오늘 삼겹살 데이라던데 혹 식사에 삼겹살은 나올까?
아빤 집에 가서 연우에게 삼겹살 먹자 해봐야겠다. 대답은 마음대로겠지만..
다음주 볼때까지 잘 지내고 잘먹고 파이팅 해라.
33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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