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ㅋㅋ
오늘 오전에 홈피 들어갈때는 사진이 없었는데 지금 편지 쓰려고 홈피 들어가니 예쁜 울 큰딸
사진이 떡하니 올라와 있네 밝게 웃는 얼굴과 표정이 ㅋㅋ 정말 보기 좋다
항상 그런 표정으로 생활하도록 하자 역시 울 큰딸 인진영 짱짱짱 이다 지금 시각 밤 10시 15분
아빠는 오늘 6시30분에 출근해서 일했고 12시쯤 엄마가 전화해서는 어디냐고 하더니 자기 지금
일어났다고 언제 오냐고 그래서 지금 간다고 하고 바로 집에 갔더니 겨우 세수만 하고 문 열어
주더라구 ㅋㅋ 요즘 엄마도 새로운 반에 적응 하느라 많이 힘든가봐 근데 엄마도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아빠 마음이 좀 안심이 된다 ㅎㅎ
진영아 내일 아침에 교회 잘 다녀오고 갈때 추우니 옷도 잘 입고 다녀오세요 ㅎㅎ 근데 교회 갔다오면 이편지를 보겠네 그치 ㅎㅎ 오늘도 마무리 잘하고 내일은 일주일의 마무리를 잘하자
항상 힘내고 밥 잘먹고 운동도 하고 일주일 수고 했다 사랑한다 진영 ㅎㅎ

진영아 엄마야 지금은 10시30분이야 아빠 말대로 늦게까지 잤는데 계속 졸리네 ㅋㅋ 혜영이 학교에서 영어 사전이랑 파일이랑 사라고해서 서점갔다가 캠퍼스갔었어 새학기라서 이것저것 살게 많은가봐. 아까 학원에 돈 붙였어 과장님한테 시회문화 책값이라고 이야기하고 진영이 이름으로 만삼천원 붙였으니까 알고 있어요. 편지 쓰면서 학생인적사항에 있는 사진보면서 쓰니까 너무 좋다~ 내일은 아빠가 교회 갔다오면 엄마랑 아빠는 연세소아과 갔다올거야 엄마가 또 감기가 걸려서ㅋㅋ 진영아 하루하루 날짜가 지나니 우리 진영이 오는날이 가까워지고 있네 집에오는날까지 최선을 다하자 우리 딸 사랑해요~ 낼 교회 잘 다녀오고 항상 건강챙기고~ 사랑해 진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