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안뇽
- 작성자
- 민주
- 2017-03-05 00:00:00
안녕 내가 분명 그 다음날 온다고 하고 안왔어.. 맞아 나눈 수레기얌...ㅎㅎ 잘 지내고 있니? 벌써 너 담주면 나오넹. 너한테는 시간이 잘 안가겠지만 개강한 나에게는 날짜가 훅훅 가는 거 같아 나 완전 지금 하는 거 없이 불안해하는거 1인자거든. 넌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서 내가 이해가 안되겠지. 나는 단지 고시생 코스프레 준비중이야.. 토익도 해야하고 다른거도 봐야하는데 노답이여 노답 아조그냥 넌 나처럼 말고 행복하게 살아줘. 밥은 잘 나오는지 모르겠다. 밥은 잘 먹고 다녀? 난 오늘부터 살 빼려고 운동 했어. 물론 밥은 와구와구 먹었어. 너 담주에 나오면 뭐 먹을지 생각하고 있어. 알았지? 완전 파리 투나잇. 나 그걸 위해서 살 빼고 있는 중^.^ 맛있는거 먹어야지ㅎㅎㅎ 알았지? 나 지금 과제하고 나서 편지타임인데 너무 오래 앉아있었나봐 허리 아파 죽것다. 방학 때 하도 누워있다보니까 앉아있는게 너무 힘들어ㅋㅋㅋㅋㅋㅋ 너는 하루 종일 앉아있을텐데 내가 또 쓸 데 없는 소리 했니? 그렇다면 쏘리~ 난 이제 곧 씻으러 가야겠어 ~.~ 아니 너가 내 남친이라면 정말 쓸 데 없는 일상생활도 공유할텐데 말이야... 내 일상 궁금해? 사실 오늘 말해줄 거도 없어. 왜냐면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운동하고 자다가 밥먹고 또 운동하고 과제한거얏.. 헤헤 내가 재밌는 일상 있을 때 올게. 설마 내 편지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다면 또 기다리고 있으렴. 내가 곧 또 등장할게 ^.^ 담주에 하나는 꼭 쓸겡 헤헤 그럼 담에 보아 빠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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