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7-03-06 00:00:00
내강아지 지난 주말도 잘보냈성?
목소리도 못들은지가 1달이네 ㅠㅠㅠ
이번주만 지나면 우리이삐 보겠네싶어서 오늘은 좀 기분이 나아졌어
시간이 얼른 갔으면 좋겠다....

유자차랑 초콜렛이랑 보내줄려고 했더니 이번에 지민이 왔다가면 뭐가 필요한지
확인하고 보내라고 오빠랑 아빠가 그래서 보류했당

3월이 되니까 봄이 오고있긴 한가봐
날씨가 제법 포근해져서 두꺼운 코트입으면 좀 답답해졌성
우리강아지는 밖에도 못나가니까 그냥 시간만 보내고 계절감각도 없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짠하네....

집에 있는 식구들은 잘 지내고 있고...
뭐 먹을거나 우리딸이 좋아했던거 나오면 다들 지민이 좋아하는 건데... 이러면서
우리강아지 보고싶어하지...

힘내고...
일주일 잘보내면 집에 오니까 파이팅해서 한주 잘 보내~~~

사랑해 이쁜 내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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