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딸에게
혜원아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니?^^
고생 마아니 했네~
오늘은 바람도 매섭고 많이 춥더라. 꽃샘 추위라고.
신안산대 상담 공부 개강했거든.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취침 준비를 하겠구나.
뭐니뭐니해도 잠이 최고지~
생각은 쬐끔만 하고 일찍 코~자렴.
단잠을 이루는 재충전의 월요일 밤이 되길 바란다.
아빠는 감기 기운이 있다면서 액티피드 드시고 잠자리에 들었고 난 윤수 기다리는 중이야.
롯데 미친데이에 딸이 좋아하는 마이구미를 잔뜩 사다 놨어. 아빠가 건망고도 사 오셨고~
귀찮아도 달맞이유는 꼭 챙겨 먹어. 그래야 월중 행사 때 배가 덜 아프지.
그럼 이만~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