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야~~ 한달반에 가희 이름을 불러 보는구나
엄마가 신학기라 바쁘다는 핑계로 가희에게 편지를 쓰지 못한점 너무 너무 미안하구나
가족하고 처음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공부를 하고 있는 우리 가희 잘 하고 있겠지
하면서 마음 한구석에 매일 매일 가희를 걱정하는 엄마란다.
우리가희 화이팅
매일 엄마가 깨워 주어야 일어나는 가희가 기숙사에서는 혼자서 잘 일어나고 있는지도 궁금하구나
지각을 2번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가희야 엄마도 공부하고 우리 가희도 공부하고 우리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 열심히 열공하자.
허리는 괜찮은지 걱정도 되고 건강 꼭 챙기고 우리 가희 힘들지만 열심히 하길 바라며
3월 11일 토요일에 사랑스러운 우리 가희 얼굴 보자
아빠가 가희 데리러 갈거야 기다리고 있으면 될거 같아
우리 가희 그때 가지 최선을 다하는 가희가 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