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딸 지해야~~

작성자
지해아빠
2017-03-09 00:00:00
안녕 김 지해
오늘은 3월9일 새벽 세시야
피곤해서 열시쯤 잤더니 두시쯤 잠이 깨서 이리저리 뒤척이다 이렇게 우리딸에게 편지쓴단다
오늘까지 마니 춥다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집밥이랑 마니 틀리겠지만 거르지말고 빨리먹고 공부할려고 하지말고 점심시간만큼은 여유있게 천천히 먹도록 해~~
오늘이 9일이니 두밤만 지나면 우리딸 만나겠네
만나면 한마음막창 가두리횟집 교촌치킨 안동찜닭 먹으러 가자
아빠 귀신같지 ㅍㅎㅎ
지금의 힘든시련이 멀지않는 훗날에 웃으며 회상할수 있을꺼야
아빠는 우리딸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단다
그렇다고 부담가지지말고 천천히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자
오늘 하루도 우리딸에게 소중한 하루이길 바라면서....
사랑해 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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