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따님

작성자
지원이 엄마
2017-03-15 00:00:00
지원아
어제 데려다 주었는데
벌써 며칠이 지난 것 마냥 아득하네
어제 잠은 잘자고
일상으로 돌아간 학원은 잘 적응하고 있겠지
열심히 편지를 썼는데
날라가 버려서 다시 쓴다

내일이 우리딸 생일인데....
축하하고 항상 건겅하고
행복하고 열심히 해서 목표이루길 기도하마

생일이라 선물을 보냈다
본인외 열람 금지라고 썼는데
학원에서 잘 전달해 줄지....
암튼 친구들과 조촐한 생일 축하라도
했으면 하는 맘이 들어서 보낸거니
우리딸 기뻐했으면 좋겠네

지원아
매일 매일이 날마다 주어진 시간에
운동하고 약챙겨 먹고 주어진 목표만틈
공부해 내는 날이 쌓이고 쌓이면
지원이가 원하는 대학은 갈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딸 파이팅하고
생일 다시 한번 축하하고
매일 잘 지내길 기도하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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