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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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00:00:00
울 집 큰딸 잘 들어가서 잘자고 잘 일어났는지 ㅎㅎ
아빠다 진영아 3박4일 먹고 친구들 만나고 잘 쉬지도 못하고 들어가서 힘들듯 한데
잘 적응했는지 모르겠네 근데 오늘 편지 보니 바로 잘 적응한듯 ㅋㅋ 역시 울 큰딸
진영이야 잘 적응해 줘서 고마워요 그래서 싸랑해요 ㅋㅋ
오늘은 평상시와 가티 생활했고 저녁에 퇴근하려니 엄마가 할머니에게 줄것이 있다고
해서 할머니 집에가서 저녁먹고 왔어요 그리고 혜영이 학교 앞에서 만나서 집에 옴
진영아 3주동안 열공하고 3주후에 보자 오늘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그리고 입 약 꼭
챙겨 먹고 ㅎㅎ

진영아 엄마야~ 지금은 11시10분이야 오늘 일찍 퇴근하려고 했더니 원장님이 강화에서 냉이 캐왔다고 할머니 드리라고 해서 오늘 할머니네서 저녁먹고 8시40분쯤 출발해서 혜영이 태워왔어 그리고 집에와서 9시30분에 혜영 영어과외했구 지금 끝났어 그리고 혜영영어과외쌤한테 물어봤더니 아는 시람도 없고 이동네에서는국어과외를 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낼 수학쌤한테 물어보려구 혹시 다예는 국어 과외 안했었는지 모르겠다 아는 사람이 없어서 국오과외쌤 자기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사람 전화번호랑 이름이랑 알려주면서 연락해서 하라고 했는데 그사람이 그사람일거 같아서 하기싫어 혜영땜에 걱정이다 진영아 입안은 약먹어서 좋아졌는지 편지에다 써주지 궁금한데 왜 안썼어 집에서 쉬디가 공부하느라 오늘 많이 힘들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항상 엄마는 진영이 생각하고 있고 많이 사랑해 울딸 다시 힘내서 열심히 하자 화이팅~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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