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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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00:00:00
안녕 울 큰딸 아빠다 ㅎㅎ
매일 아빠가 먼저 인사해서 싫은건 아니지 ㅋㅋ 아빠가 먼저 써야 엄마가 쓴다고 해서 ㅎㅎ
오늘은 날씨가 진짜 봄날이더라 거기도 봄기운이 느껴지는지 공부하다가 가끔 하늘도 처다보구
운동도 하고 알았지 ㅎㅎ 입안은 좀 어떤지 많이 좋아졌는지 또 옆구리는 어떤지??
오늘은 아빠 혼자 퇴근해서 밥해서 혜영이랑 둘이서 밥먹고 혜영은 9시 30분에 수학 학원감
참 혜영은 오늘 학교에서 학부모 총회가 있다고 일찍 끝남 근데 혜영이가 동아리 다 떨어졌어
속상하다고 울었어 도서부 미생 다 떨어졌데 자기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면서 울어 그래서
걱정이야 ㅠ.ㅠ 그리고 엄마는 감기때문에 기침이 심하네 ㅠㅠ
진영아 오늘 마무리 잘하고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자 진영 잘자요 ㅎㅎ

진영아 엄마야~ 국어쌤이 소개해준 어제 그사람 말고 다시 소개해준다고 문자왔는데 인하대 졸업한 40살 넘은 선생이라고 하고 인하대 졸업했대 혜영영어샘이랑 비슷한 나이같다고 하더라구 근데 벌써 엄마 번호를 그사람한테 알려줘서 전화왔었어 전화 안받으니까 문자를 보냈더라구 시간날때 전화부탁드린다구 하더라 그래서 내일 전화 해볼려구 오늘은 엄마가 집에 오니까 9시30분이구 혜영이는 그때 수학학원가서 지금 왔어 동아리 다 떨어져서 또래상담인가는 일요일까지 지원이라고 그거 한다고 하네 그것도 안될까봐 걱정하고 있어 자기 동아리 못하면 대학 못 간다구 지금도 아빠랑 계속 징징거리면서 얘기하네 걱정이네 모든 학생이 다 해야하는건지 울 진여이는 아빠 말대로 입술은 괜찮아 졌ㅇ=는지 궁금하다 진영이가 옆에 없으니까 매일매일 물어볼꺼도 많고ㅠ 궁금한것도 많고 걱정이되는것도 많다. 모의고사시험지 걱정말고 혼자 풀어보고 틀린거 있음 꼭 선생님들한테 물어보고. 알았지? 엄마는 내일 머리 염색할려고 해 아참 아빠가 과외사이트에 전화해서 상담했고 내일 6시에 상단선생이 을 집에 와서 상담하고 국ㄹ=어 선생 소개 해준대 그런 사이트가 있더라구 그래서 국어쌤이 소개해준 사람이랑 과외사이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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