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아 안녕 ㅎㅎ 오늘도 아빠지 ㅎㅎ
지금시간 밤 12시 15분에 편지를 쓴다 엄마랑 혜영이 과외 때문에 고민하다가 혜영이가
인터넷과외 상담온 선생님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일요일에 그전 샘이 소개한 선생님 한번
방문하라고 전화 했어 근데 그샘도 인일여고 출신이래 ㅋ
오늘은 아빠 출근해서 퇴근때 할머니 교회라고 해서 할머니 태우고 할머니 집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왔고 엄마가 라면 먹으라 해서 라면 먹음 그리고 저녁은 반찬 없으니 칼국수
해먹자고 해서 혜영 영어과외 끝나고 밤 9시30분에 칼국수 해서 먹음 ㅋㅋ
진영이도 한주 미무리 잘하고 아침에 교회 갈때 옷 따듯하게 입고 갔다오고 잘자요
참 혜영은 내일 교회 안간다고 하더라고 진영이가 없으니 교회에서 외로운가봐 ㅎㅎ
진영아 항상 힘내고 화이팅하자 싸랑해요 울 큰딸

진영아 엄마야~ 아빠 말대로 혜영이가 싫다고 해서 인하대 나온 선생님 낼 5시에서 30분 사이에 오기로 했어 해보다가 별로면 1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다시 알아보면 되지 엄마는 아직 기침을 해서 낼 아침에는 병원갈꺼고 혜영이는 교회 가기 싫다고 해서 안갈꺼야 병원갔다가 시간이있으면 미용실가서 염색도 하고 신포동 김사러 갈꺼고 이것 모두 다 예정인거야 못항 수도 있지요 ㅋㅋ
진영아 항상 사랑하고 보고 싶어 울 진영이 낼도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고 교회 잘 갔다오고 차조심해 낼 엄마가 국어쌤 어떤지 다시 말해줄께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