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딸 진영 안녕 ㅎㅎ 아빠다
오늘은 일요일 아침에 교회는 잘 갔다 왔는지 오늘은 맛난거 뭐 먹었는지 ㅎㅎ 잠시나마 학원안이
아닌 외부 공기를 마시니 상쾌했겠다
오늘 혜영은 어제 갑자기 교회 안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침에 교회 안가고 엄마 감기때문에
용현동 병원 갔다 왔어 다행이 고모가 차가 있어서 할머니는 고모차로 교회 가셨어
혜영이에세 너 왜 교회 안가려고 해 그랬더니 언니가 없으니까 가기 싫다고 하네 진영이가 없으니
외로운가 봐 그리고 오후 5시에 괴외샘 상담하러 왔는데 완전 인일여고 동창회 하더만 ㅋㅋ
진영 지난한주 고생 많이 했고 오늘 시험보느라 수고했어여 한주 마무리 잘하고 또 다시 시작하는
한주 잘 준비해서 진영의 시간으로 만들자 아자 아자 화이팅 싸랑해요 진영 ㅎㅎ

진영아 엄마야 혜영 국어과외 저번에 소개해준 인일여고 나오고 인하대국어 전공한 선생님이 오늘 와서 상담했어 목소리가 시원시원하고 성격이 남자 같아 일단 해보기로 해보기로 했어 목요일 9시30분 그리고 일요일 2시40분에 하기로 했어 기말고사볼때 까지해보고 아님 다른선생님 찾으면 되지뭐 엄마는 오늘도 하루 종일 무척바빴어 아침 10시에병원갔다오고 신포동가서 김사고 은행갔다오고 엄마 머리 짜르고 염색하고 집에와서 혜영국어 상담하고 밥하고 이베 빨래돌리고 있어 내일부터 일주일동안은 아침당직이라 아빠랑 출근해 혜영이 혼자 일어나서 학교가야해 울 진영이도 오늘하루 시험보고 공부하는라 힘들었지? 우리 진영이 내일은 월요일이다 다시 한주 힘내서 화이팅하자 우리 가족모두모두 화이팅 진영아 좋은밤되고 푹 잘자용~~ 사랑해 아참 고모는 중고차 샀대 채원이 말이맞았어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