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딸 진영 안녕 아빠다
월요일 좋은 출발 ㅎㅎ 이번주도 힘차게 시작하자 지난 한주 잘 마무리 해줘서 정말 고맙고ㅎㅎ
오늘은 엄마가 당직이라고 해서 아침에 10분정도 일찍 일어나서 엄마 태우고 일찍 출근했어
어제 엄마는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 염색했는데 어제부터 징징 거리고 투덜 투덜ㅠ.ㅠ 알지
근데 엄마 감기약 먹고 잠이 안온다고 잠을 못자서 힘들어하네 그래서 오늘도 저녁 먹고
아빠가 설거지 하고 정리 했음 참으로 좋은 남편이야 ㅎㅎ
진영아 이번주도 열심히 하고 힘내자 사랑하는 딸 진영 화이팅

진영아 엄마야 ~ 오늘도 엄마는 아빠랑 함께 퇴근했지 아빠는 혼자밥먹고 설거지하고 엄마는 밥 안먹었어 아빠가 말한대로 엄마는 감기약을 먹고 잠이 오지 안와서 목요일부터 잠을 못자고 있어 불쌍하지? 오늘은 날씨가 엄마는 많이 덥더라 아이들하고 있으니까 땀이 나더라구 그만큼 열심히 일했다는거지요~ 울딸은 어제 시험잘 봤던데 역시 울딸 최고야 진영아 혜영이는 또래상담 오늘 면접봤는데 붙은 사람을 문자준다고 했는데 아직연락이 없어서 한 걱정하서 있어 지금이 10시40분이거든 남은거는 과학이랑 건축같은거 만있대 어쩌나 싶다 혜영이가 그래서 우울해 엄마랑 아빠랑 담임쌤한테 한번 이야기해보라고 했는데 선생니한테 말하면 뭐가 달라지냐고 하네 그래도 이야기하라고 했어 울 진영이 오늘도 공부하느라 고생했어 이번 일주일동안도 울 딸 이번주도 기운내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힘내고 울 딸 ~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