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작성자
너를 사랑하는.
2017-03-21 00:00:00
하루 하루가 무척 바쁘게 지나가 버려 이러다 3월도 그냥 일상에 뭍혀버리겠구나 싶다.
잘지내고 있니?
마닳은 잘 받았는지 모르겠구나.
오늘 성대에서 마을버스를 탔는데 마침 동원.동우 아이들 야자가 끝난 시각이었는지 애들로 꽉차 왁자지껄 하더라. 이 아이들교복을 입고 세상어려움은 현재 본인들것이 젤 인양. 때론 지쳐보이는...이 모습이 도연이 일년전 모습인가? 아님 현재인가? 또한 이 아이들이 울 도톨이 경쟁자들 이겠거니.
짧은 시간 안스럽고 걱정되고 별 생각이 다 나더라.
도연아. 지치는건 사치다.
불평도 사치다. 미안하지만 마냥 너그럽게 기다리고 토닥일 수 만은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너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몇달 손 놨었으니까...라는 말로 스스로를 위안삶지 말아라.이것이 현재의 나 라는 걸 빨리 인식하고 부지런히 분발해보자.
국어에 조금 더 투자하고다른것들도 잘 안고가자.
내일도 일찍 출발해야해서 이만 줄이고자 한다.
사랑하는 우리딸^^ 잠은 짧게라도 푹 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