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안녕 아빠다 ㅎㅎ
목소리 들으니 반갑운데 이런 조심해야지 항상 조심하고 안전하게 살살 생활합시다 ㅎㅎ
오늘도 어제와 동일하게 아침에 엄마랑 같이 출근했고 퇴근은 엄마가 먼저 해서 아빠 혼자 집에 옴 그리고 저녁 먹고 진영이랑 통화하고 엄마랑 학원 책값 입금하고 혜영 과외샘 드릴 간식 사가지고 들와서 다시 진영이가 장바구니에 담아놓은것 결재 함 ㅎㅎ
지금은 10시 50분 혜영은 과외하고 있고 엄마는 눈감고 있고 눈만 감는다고 하지만 그건 잠자는거 ㅋㅋ 진영아 이편지를 볼때면 벌써 금요일이네 그리고 학원 생활후 첫 모의고사 부담같지 말고 시험보고 틀린 문제들은 왜 틀렸는지 항상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알았지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면 근건 큰일 입니다 오늘도 수고 했고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싸랑해요 울 큰딸 항상 조심하고 뛰지말고 살살 생활해요 ㅎㅎ

진영아 엄마야 왜 다치고 그래 감짝 놀랬잖아 항상조심조심 다니고 다치면 안돼요 그래도 진영이 목소리 들으니까 좋았어 내일 시험보고 나서도 많이 아프면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봐 알았지?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고야 항상조심조심하고요 울 진영이 아까 아빠가 말한대로 너무 부담갖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낼 시험 보자 울 딸 오늘도 고생했고 항상 엄마가 사랑하고 있다느거 명심하도록 해용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