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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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00:00:00
보고 싶은 왕이쁜 딸에게

주말의 끝을 향해 달리는 금요일이야.
어느덧 하루의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는구나.
오늘은 씽크대 가스레인지랑 두 개 화장실을 청소했어.
그리고 화분 정리하는 중에 이쁜 딸에게 잠깐 놀자고 똑똑똑~노크해 본다.
이틀째 대청소 미션 수행 중~^^

저녁은 맛있게 꼭꼭 씹어서 잘 먹었니?
메뉴는 좋았고??
날씨가 따스해져서 더 힘들지는 않은지~
난 춘곤증 때문인지 피곤하고 졸립더라.
이럴 때일수록 물을 많이 마시고 번거럽더라도 달맞이유도 잘 챙겨 먹었으면 좋겠다. 주머니에 넣고 다녀.
ㅋ~ 잔소리 미안~~^^

때때로 혼자서 큰 집을 지키고 있는 것이 부담이 되고 미안하기도 해. 나 혼자만 다 누리는 것 같아서 말이야. 깨끗하게 봄단장하고 우리 딸을 맞이하마.
건강하고 씩씩하고 기쁘게 잘 지내.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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