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이산

작성자
papa
2017-03-25 00:00:00
호은아 힘들지?
수능이 200여일 남짓 남았다.
니 친구들은 대학생이라고 캠퍼스의 낭만과 M.T 등 여러 호사들을 누리고 있을텐데
우리 아들 고생이 많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더해서 3년간 공부했던 교과서를 또 다시 보느라 느끼는 지루함...
그렇게 힘든 네게 꼭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자판을 두드린다.
우공이산
우공과 같이포기할 줄 모르는 조금은 어리석고 무모한 행동이 결국은 태산을 옮기는 기적을 이루고야 마는 그러한 우직함...
호은이도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혹 풀리지 않는 문제나 지겹도록 공부하기 싫을때. 참고 이겨내는 저력 그게 니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정말 큰 힘이될거야.
또 휴가나오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다고 즐겁게 만나자.
참 용돈 더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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