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진영 아빠야 ㅎㅎ~~~
요즘 날씨가 영 감을 못잡겠다 따듯하다가 쌀쌀해지고 미세먼지도 많고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덥다고 옷 너무 가볍게 입지말고 잘때 이불도 잘 덥고자고 물론 울 큰딸 알아서 잘하겠지만 ㅎㅎ
참 어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잼 있지 ㅋㅋ
오늘도 엄마랑 같이 퇴근해서 엄마는 집에 오자마자 키즈노트 해야 한다고 바로 쇼파에 앉아서
키즈노트만 하길래 아빠가 저녁 차리고 엄마 불러서 같이 할머니가 해준 반찬으로 저녁먹고
엄마 왈 치울거 얼마 없으니 샤워하고 치워야지 하더라고 그게 무슨말이겠어 그래서 알았어 내가 할께 하고 설거지 까지 아빠가 다하고 혜영 시간에 맞춰 학교앞으로 갔지 그시간 엄마는 나 혜영올때 까지 잘께 ㅠ.ㅠ 혜영이랑 집에 오니 엄마는 쿨쿨 그리고 혜영은 수학 학원 가고 아빠 혼자 거실에서 TV 보다 편지 쓰는중 엄마는 아직도 쿨쿨 이제 아빠 다시 혜영 모시러 간다 엄마 일어나서 편지 쓰라 할께 진영아 오늘도 수고 했어요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싸랑해요 ㅎㅎ

진영아 엄마야 ㅋㅋ 진영이가 자기전에 편#51668라고 했는데 자고 일어나서 편지 쓰네 오늘은 엄마가 감기 기운이 있는지 코가 막히고 곳물이 나와서 컨디션이 별로 야 이제 늙어서 감기를 달고 살아 아빠느느 지금 11시 35분인데 혜영이 데릴러 나갔어 혜영한테 물어보니까 4월7일 개교기념일 맞대 진영이랑 놀아줘야 한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 헤영이는 6일날 한강으로 체험학습간다고 해 완전 놀자판이야 걱정말아요~ 울 진영이는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냈겠지? 헤영이는 3월9일날 몬]의고사 본 점수 나왔는데 엄청 못봤어 너무 못본거 아니냐라고 했더니 자기는 수시로갈거니까 괜찮다고 하네 ㅋㅋㅋ 진영아 오늘도 히든 공부하는라 수고 했고 내일도 힘내서 열심히하자~ 사랑하고 사랑해 울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