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규야

작성자
엄마
2017-03-29 00:00:00
승규야
우리 승규가 자리에 없어서 엄마가 걱정이 되네.
밤11시 30분에 아이들 공부하다가 모두 일어서서 목욕바구니 들고 나가는데
우리 승규 자리만 비어있고 끝까지 승규가 타나지 않더라.
엄마가 오늘 야자감독하고 늦게 집에 도착해서 네 얼굴이나 보려고 했는데
자리가 계속 비어있더라고. 인강실에도 없고.
승규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더라.
별일은 없지?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열공해.아들.

2017.3.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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