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작성자
절친맘
2017-03-31 00:00:00
샬롬~^^*♡
하이~~~
온종일 비가 내린 금요일이야.
오늘은 이 엄마가 주 중에 최고로 널럴한 날이지.
일주일 동안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힘들었어. 그래서 푹~ 쉬려고 멍 때리고 있는데 김금숙 집사님에게서 연락이 왔더라. 비오는 날 뭉쳤지.
시화 계절밥상에서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저녁도 안 먹었어. 식사비가 비싸니 뽕을 뽑은 거지.^^
문집사님이 다음주 수~토요일에 서울대 병원에 뇌 시술 치료를 받으러 가신대. 그래서 힘내서 잘 다녀오시라고 엄마가 점심을 쐈어.
주일에는 외할아버지의 기일이어서 새벽에 아빠랑 광주에 다녀오기로 했어. 할머니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나서 늦은 오후에 추도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려고 해. 좀 스파르타지~^^
윤수는 힘든지 얼굴이 좀 헬쓱해졌어. 우리 아들 힘드니? 물었더니 그럼 안 힘들겠어요.라고 대답하네.
고3이 쉽다고 누가 그러겠어. 하지만 우리 딸이 더 힘들겠지.
방금 전에 진덕에서 화요일의 휴가 안내 문자를 보내왔네. 이리 보내주니 더 좋으네.
딸~ 잠시 후에 철야예배에 가서 우리 딸 몫까지 2배로 기도하마. 이쁜 딸~~마아니 ♡♡♡♡♡♡♡해.
이 밤도 코~ 잘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약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