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김지해
오늘은 4월1일 만우절이자 비오는 토요일이야
벌써 우리지해가 그곳 기숙학원 간지도 삼개월째 접어드는구나
하루하루는 안가는거 같더니만 ....
아빠는 방금 점심 먹고 예천현장삼실에서 월말서류정리한다고 일하다가 울딸에게 몇자적어본단다
지노는 요즘 중딩래퍼가 되어서 어찌나 주절주절 지끼는지 당제 노래도 아니고 알아듣질 못하는
말들을 이방저방 다니면서 ㅋㅋ
그래도 우리딸 부르는 노래가 더 감미로웠다는 ㅍㅎㅎ
글타고 행여나 다른데서는 너무 부르지말고...
이제 조금씩 학원생활이 적응 되겠지만 그럴수록 스트레스는 더 쌓이겠지
아빠눈엔 아직 아기같은데 벌써부터 객지서 고생하는걸 보니 마음이 넘 아프단다
조금만 참고 견뎌보자
오늘은 만우절로 삼행시 함 가볼께 ㅎ
만 만나겠네 곧 우리지해
우 우쮸쮸 우따야
절 절라 맛있는거 사주께 ㅎㅎ
사랑해 김 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