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큰딸 진영 이제 또 3주 공부 시작이네 활기차고 힘차게 시작하자 ㅎㅎ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서 편지 쓰고 지금 밤 10시 30분에 또 편지 쓴다 넘 일찍 일어나서 하루 종일 비몽사몽 하며 하루가 지나간다 ㅋㅋ 새벽에 편지쓰고 오랜만에 아침에 공원으로 운동하러 갓다왔는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고 그래서 두바퀴만 돌고 집에와서 엄마랑 혜영 깨웠더니 다들 신경질 내고 방에서 나가라고 해서 거실에서 혼자 아침 10시30분까지 혼자 TV보고 있으니 혜영 일어나 나오고 엄마 일어나서 거실로 나옴 ㅠ.ㅠ
아빤 찬밥신세인듯 ㅎㅎ 진영이는 휴가 나왔다 들어가서 오늘은 좀 힘들고 피곤하겠다 얼릉 잘 적응 하고 열공하자 오늘 안심시스템에 모의고사 성적 올라왔네 ㅎㅎ 이번 4월 모의고사도 열심히해서 잘보자 알았지요 항상 건강관리 잘하고 밥 잘먹고 일요일 아침 교회 잘갔다오세요 오늘도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싸랑해요 진영~~~~

진영아 엄마야~ 지금이 몇시인지는 아빠가 말해서 알지? ㅋㅋ 엄마는 오늘 아빠랑 할머니네 동네에 식빵사러 갔는데 식빵이 다 팔려고 없어서 못 샀어 그래서 어린이집 근처에 있는 산에 가서 등산했어. 월요일날 엄마네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와서 아이들이랑 숲산책을 같이 가거든 꽃팔찌 만들기 하는데 미리 가서 꽃이 있는지 보고 어떤지 보려고 갔다온거야 오랬만에 산에 갔다오니까 허리 아프고 다라도 아프고 그래ㅋㅋ 엄마 엄살있는거 알잖아 아침에 고모가 전화 왔었는데 채원이랑 동인천에 있는 눈편한 안과 있다고 하면서 채원이가 눈이 잘 안보인다고 해서 안과 왔대 시력이 0.1 이 나왔대 그래서 안경 써야 할꺼 같다고 하더라구. 아마 안경 썼을 거야. 울 진영이는 오늘 공부하는데 힘들었지만 단단히 먹고 다시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자. 진영아 엄마가 우리 진영이 많이 생각하고 사랑해 항상 힘내고 열심히 하자~ 사랑해 진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