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네 보낸 메모 잘 전달 받았음.^^
- 작성자
- 엄마
- 2017-04-10 00:00:00
삼박사일동안 집에서 풀어져 지내다가 다시 규칙적인 생활로 들어가려니 많이 힘들지?
가끔 학원 사이트 들어가서 울 아드님 잘 계신지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둘러보기도 하고 자리에 있을땐 흐뭇하고 안쓰럽다가도 자리에서 이탈하거나 보이지 않을때는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안달해보기도 하고.ㅠㅠ
엄마도 막상 너처럼 그렇게 공부만 하라고 하면 하지도 못하고 엄두도 못낼거면서 아들이 자리만 뜨면 괜스레 걱정이 앞서고 그러네..^^ 참 사람이 간사하지?
네가 필요하다는 물품 메세지 잘 전달 받았고 아마도 이번 주 안에 택배로 보내줄 예정이야.
아빠가 이번주 중국출장이랑 담주 미국출장 건으로 많이 바쁘셔서 엄마도 덩달아 자리를 뜰수가 없어서...당분간 부족하고 아쉽겠지만 잘 버티고 지내주길 바란다.
참 신체검사는 5월22일 월요일 오전 8시로 예약해놨다.
잊지말고 학원에 얘기해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기바래.
엄마가 그 전날 데리러 갈수 있으면 미리 다시 한번 편지를 쓰던지 전화를 하던지 할께.
(아니면 5월 정기 휴가때 나와서 시간을 조율해보자.)
며칠전 아침 방송프로에서 어떤 유명한 신부님이 나와서 강연을 하시는데 말씀이 엄마 맘에 쏘옥 와서 박히더라..그래서 울 아들한테도 그 말을 전해주고 싶었어.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인정받으려 노력하고 또 남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거나 인정하지 않아서 실망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자기한테 잘해주고 자기를 많이 칭찬해주라고.
세상에서 제일 귀하고 사랑받을 존재는 타인이 아닌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공부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든 울 경환이도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위해주길 바래.
하루 시작하기 전에 좋은 하루 보내자고 스스로에게 화이팅하고 잠자리에 들어서서는 하루를 잘 버티고 견디어준 경환이 너자신에게 사랑한다고 그리고 많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해주고 토닥여주기바란다.
2017..4.10. 소중한 아들 김경환에게.
가끔 학원 사이트 들어가서 울 아드님 잘 계신지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둘러보기도 하고 자리에 있을땐 흐뭇하고 안쓰럽다가도 자리에서 이탈하거나 보이지 않을때는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안달해보기도 하고.ㅠㅠ
엄마도 막상 너처럼 그렇게 공부만 하라고 하면 하지도 못하고 엄두도 못낼거면서 아들이 자리만 뜨면 괜스레 걱정이 앞서고 그러네..^^ 참 사람이 간사하지?
네가 필요하다는 물품 메세지 잘 전달 받았고 아마도 이번 주 안에 택배로 보내줄 예정이야.
아빠가 이번주 중국출장이랑 담주 미국출장 건으로 많이 바쁘셔서 엄마도 덩달아 자리를 뜰수가 없어서...당분간 부족하고 아쉽겠지만 잘 버티고 지내주길 바란다.
참 신체검사는 5월22일 월요일 오전 8시로 예약해놨다.
잊지말고 학원에 얘기해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기바래.
엄마가 그 전날 데리러 갈수 있으면 미리 다시 한번 편지를 쓰던지 전화를 하던지 할께.
(아니면 5월 정기 휴가때 나와서 시간을 조율해보자.)
며칠전 아침 방송프로에서 어떤 유명한 신부님이 나와서 강연을 하시는데 말씀이 엄마 맘에 쏘옥 와서 박히더라..그래서 울 아들한테도 그 말을 전해주고 싶었어.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인정받으려 노력하고 또 남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거나 인정하지 않아서 실망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자기한테 잘해주고 자기를 많이 칭찬해주라고.
세상에서 제일 귀하고 사랑받을 존재는 타인이 아닌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공부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든 울 경환이도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위해주길 바래.
하루 시작하기 전에 좋은 하루 보내자고 스스로에게 화이팅하고 잠자리에 들어서서는 하루를 잘 버티고 견디어준 경환이 너자신에게 사랑한다고 그리고 많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해주고 토닥여주기바란다.
2017..4.10. 소중한 아들 김경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