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7-04-10 00:00:00
상웅아~~잘 지내고 있지?~
엄마는 그날 11시 30분경에 집에 도착했어~
너 데려다 주고 들어가는 모습 보고오니 마음이 좀 편했단다.
다음에도 시간되면 엄마가 데려다 주도록 할께~~
오늘 학원에서 연락받고 교재 결제 했단다.
주소를 학원으로 변경해서 아빠의수고를 덜게 됐네..
아빠가 감동 받으실듯...ㅋ
책 잘 받아 보도록 하고 ..열심히 하도록 해~
상연이는 시험이라 주말에도 학원에 다녀왔단다.
학원에서 공부했다고 주말내내 게임삼매경 이었지..
공부는 안하면서 알아서 하겠다고 큰소리 뻥뻥 친단다..
예전의 너의 모습을 보는듯...ㅋㅋㅋ
지금 아빠오신다고 연락왔는데...
아이스크림 사달라고한다며 내려갔단다..
너는 지금 간식먹고 공부중이겠구나..졸려서 자려나???~~ㅎㅎ
피곤하면 쉬어가면서 공부하도록 하고 건강잘 챙기도록 해라~~
팰요한것 있으면 연락하도록 하고..
오늘 좋은꿈 꾸고 잘 자고~~또 연락할께~~^^
늘~ 보고싶은 멋진 아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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