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시작

작성자
아빠 엄마가
2017-04-10 00:00:00
안녕 진영 아빠다 ㅎㅎ
배 아프다고 했는데 몸은 좀 어떤지 목소리에 힘이 없어보여 걱정했는데 그래도 울 큰딸 잘 견디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오늘은 엄마가 아빠 차 타고 출근한다고 해서 아침에 5분 일찍 일어나서 엄마 태우고 출근 했고
또 저녁에는 늦게 퇴근한다고 해서 7시30분에 엄마 만나서 퇴근했어요 그리고 후딱 저녁먹고
혜영 책 산다고 해서 엄마랑 걸어서 명품도너츠 앞에서 혜영 만나서 동인서관에서 책 사고 집에옴 그리고 엄마는 키즈노트 해야 한다고 설거지는 아빠가 하라 하네 헐 저녁 한것도 없으면서
요증 거의 설거지는 아빠가 하는듯 하네 한번 해주니 그냥 쭉 하라 한다 ㅎㅎ
지금 엄마는 핸드폰 보다가 코곤다 ㅋㅋ 편지 쓰라고 깨워야 겠다 ㅎㅎ 그리고 지금 혜영은 공부한다고 방에서 조용히 공부하는중 참 식탁에 아빠 약이 있었는데 찾으니 없더라고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 해서 혹시나 엄마가 쓰레기인줄 알고 버렸을거라는 생각이들어 쓰레기 봉투를 보니 헐 거기에 있는거야 아빠는 배 아파서 그러는데 엄마는 그 약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버리고 ㅠ.ㅠ 어이없음 ㅋㅋ 진영아 한주 힘차게 출발하자 힘내고 화이팅 싸랑해요 진영 ~~~

진영아 엄마야~ 지금은 11시30분이야 엄마는 오늘 하루가 너무 바쁘게 지나갔어 10시부텁2시까지는 엄마득과 함께 숲산책을 갔다왔어 오후에는 학부모 상담이 있어서 6시30분까지 상담했어 학부모 온다고 해서 계속 신경쓰고 숲산책을 갔다와서 정말 힘들고 조립다 우리 진영이는 더욱 힘들었겠지? 그래도 꾸욱 참고 열심히 하자 엄마도 열심히 할께.혜영이는 아직 공부중이야 이제 시험이 17일 남았다고 하면서 한국사 공부하네ㅋㅋ 진영아 깨끗이 잘 씻고 좋은굼꾸고 잘자요~~ 내일 만나요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