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해야
모든 일과가 끝나고 아삐는 약속이있어서 현장삼실에서 기다리면서 틈이나서 몇자 적어본단다
저녁은 먹었니?
간간히 cctv보니 발만 보이는데도 엄만 한참을 쳐다보더구나
있을때 잘하지 ㅋㅋ
아빠도 틈틈이 울딸 모습보고 싶은데 ....
시간이 빨리 지나서 수능끝나고 울딸이랑 지노랑 엄마랑 겨울여행 가고싶구나
고2때 마지막으로 부산간게 다 였으니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네
수능끝나고 많은시간을 같이 보내도록 하자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니 너무 결과에만 연연하지말고 순리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면 다 잘될꺼니까 너무 신경쓰고 무리해서 몸 상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다
오늘 하루도 공부하느라 고생많았고 소중한 하루 마무리 잘하고 세상펀한 맘으로 푹 자길 기도할께 안녕 나보다 더 소중한 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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