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전하는 홍천소식 2 (홍천에도 봄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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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00:00:00
막내딸 안녕 ?
여전히 밥잘먹고 똥잘싸고 잠잘자고 있갰지 ?
엄마 아빠도 요즘 바뿐생활을 하고있다. 엄마는 여전히 가족용 영어를 완성시키기위해 정말로 최선을 다하고있다. 아빠는 화장실 중국어에 재미들려서 ? ?에앉아서 네이버의 오늘의 중국어회화를 듣느라 5분정도 앉아있다.
우리집뒤에도 매실꽃이 활짝피어서 매화향기가 참좋구나 벗꽃도 피기 시작했다. 지난주에는 자두나무하고 왕대추나무를 두그루씩사다 집뒤에 심으려고 했는데워낙 다른나무들이 많아서 더이상 심을 데가 없어서 한참을 고민후에 집정문옆 죽은소나무옆에 겨우 심고 자두나무 한그루는 아직도 자리를 찾지못해 옥수수밭에 가식해 뒀다. 너도 어디에 심으면 좋을지 한번 생각해 봐라.
미꾸라지도 한바가지 사다가 집앞 닭장옆 물흐르는 또랑에 풀어놨다. 또랑흐르는 끝에 망으로 막아놓고 새가와서 미꾸라지 못잡아먹게 또랑위에 그물도치고 해서 잘 막아놨다. 올겨울에는 여기서 미꾸라지 잡아서 추어탕 한번 끓여먹자.미꾸라지 튀김도 해먹고
참 암닭 한마리가 펜션주차장 평상위 빈박스에 들어가 알을 품고있다. 한 5일정도 지난것 같으니까 약 2주일 후에는 병아리가 나올것같다. 그레서 요즘은 펜션주차장에 갈때에는 조용히 조심스레 같다가 얼릉나온다. 닭 놀라지 말라고.
아빠는 요즘 포도밭 풀나지말라고 멀칭하느라 바뿌고 새로운 묘목 준비하느라 동네아주머니들하고 바뿌게 움직이고 있다. 올포트묘 묘상에는 20일전에 꼿아놓은 포도삽목에서 새싹이 나오느라 연두색 새싹이 막나오고 있다. 이포트묘는 올 6월쯤 농가에 판매할 예정이다.(다팔면 한2백만원쯤희망사항).들어온 강아지 헤이씨옹은 이제 많이커서 몸집도 우리집개들중 제일크고 가끔짖어대는 목소리도 제법커서 완전히 자리매김 했다. 니엄마는 헤이씨옹 훈련시킨다고 맨날 틈만나면 " 앉아 앉아" 하면서 강요를 하는데 이 똥개가 잘 들어먹지를 않더니 요즘에는 조금씩 말귀를 알아먹고 엉거주춤 앉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면 니엄마 굉장히 뿌듯해하면서 "아이구 잘한다 아이구 잘한다 " 하며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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